주린이, 미국 주식 트레이딩 시작하다
미국 주식 트레이딩 시작
이젠 하다하다 못해서 미국 주식 트레이딩을 시작 해 봅니다.
물론 이제껏 미국 주식을 안 갖고 있었거나 그랬던건 아닌데 데이트레이딩을 하거나 스윙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거든요.
아주 초짜였을때..
그러니까 아주 우연히 2018년도 첫 주식 시작 시장이 코로나 뉴스 터지면서 모든 주식이 80퍼센트 이상 하락 했을때
이건 기회다! 라며 줍줍하고 어디서 들은대로 30퍼센트 이상 오르면 팔으라는 대로 오르면 팔고, 팔고나서 보니 더 오르니 다시 사고 팔고를 하며 큰 수익을 내지는 못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주식시장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수익을 냈다는 점에서 안도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 이후로는 왠만해서는 주식을 팔지 않고 오래 들고 갈 생각으로 우량주 위주로 매매를 했는데,
아시겠지만... 2023년 이후부터 스멀스멀 베어스 장으로 진입하고 주식시장이 재미가 없더니 2025년 2월 되면서 본격적으로 하락장이네요... 네... 아주 크게 물렸습니다.
원래는 3월 초에 모두 정리 할 계획이었는데... 도람프 트럼프가 말아먹음.
해 먹은 만큼 다시 복구 해 놓을거라 믿는데-
관세 폭탄 터뜨리면서 한국 주식도 같이 폭락 했네요? 으하하...
미국 주식 트레이딩을 시작하는 이유
이런 하락장에는 뭘 해도 될리가 있나.
그냥 버티면서 현금을 축적하는게 답이라 생각하는데
아니 글쎄...
딸님들이 사립학교 입학 허가를 받았지 뭐에요.
그런데 남편은 사립학교 보내는 걸 절대 극구 반대를 하고..
나는 능력이 되면 꼭 보내고 싶고..
그러니 어째요. 보내고 싶은 사람이 학비를 마련 해야죠.
학비 마련 해 보겠다고 올 초 블로그, 쿠팡 어필리에이트,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유튜브... 자금 들이지 않고 노동력 갈아 넣어서 수익화 해 볼수 있을거 같은 건 다 시도 해 보고 있는데...
그 어떤 것도 수익화가 안됨. 으하하....
그렇담 이제 그나마 5년 넘게 들여다 본 주식으로 수익을 좀 내서 학비를 매꿔야 하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부랴부랴 주식 트레이딩 관련 책들을 구매하고
집에 있는 책을 꺼내서 읽기 시작하는데.
숫자와 거리가 먼 저는 그래프를 보고 분석을 하려니 그저 머리가 지끈지끈 허네요...
잘 할 수... 있... 겠죠...?
미국 주식 트레이딩 첫걸음 해야 할 일
어찌되었건, 챗지피티의 도움을 받아서 정말 그야 말로 주린이가 첫 날부터 데이 트레이딩을 시작하는 과정을 몽땅 담아 보려고 합니다.
전 오늘부터 당장 거래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데이 트레이딩 하는 사람들이 많이 쓴다는 Webull 가입신청은 가입 신청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승인을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뭐 심사하는데 1-2일 걸린다고 하니... 저처럼 마음만 앞서고 막 드릉드릉- 한 사람은 오히려 다행이다 싶습니다.
승인 날 때까지 책도 더 읽고 관련 유튜브도 더 찾아 보고 정리를 해 볼 수 있으니까요.
앰튼... webull 심사 기다리면서 뭐 하나 했더니,
그 다음으로 트레이딩 뷰(www.tradingview.com) 계정 만들라고 하네요.
이거 하고 나면 webull PC 앱 설치하고 모바일 앱도 설치 하라고 하네요.
하하하-
일단 시키는 거 하나씩 착착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일단... 아줌마라 씨드머니가 적어요.
주식에 물려 있는 돈을 빼 쓸수는 없기도 하고 미국 주식 데이트레이딩이 처음인데 처음부터 큰 금액으로 하는 것도 리스크가 크니까 일단 $1,000 으로 한 2주 정도 연습을 해 볼 생각이에요.
여유 자금으로 $2,000 정도가 있고 (총 $3,000) 매달 $1,000 추가로 투자금을 넣을 계획이에요.
챗 지피티 말로는 하루에 1% 수익을 내는것도 고수들이나 그렇게 하는 거라고 해서 완전 쭈굴 해 졌는데요.
제 목표는 일단 하루에 손해 안보고 $50 버는거에요.
$50으로 시작하고 계속 자금을 늘리고 간뗑이도 더 커지고 트레이딩 스킬도 늘면 나중엔 하루에 $1,000 버는 날도 오겠죠? ㅎㅎㅎ 그런 날이 오려면 뭐... 한 3년 정도 걸릴거라 예상은 합니다만 3년 안에 그런 정도의 능력자가 되면 그것도 엄청난거 아닌가요? ㅎㅎ 앰튼... 저는 지피티가 시키는 숙제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