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아이 셋과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나 싶을 만큼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요.
하루에 포스팅 1개는 하자고 마음 먹었는데 이게 왜 그렇게도 어려운지..
하루종일 포스팅을 해야 하는 생각과 포스팅 주제는 머릿속에 둥둥 떠 다니는데 차분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정신머리가 없네요. ㅎㅎ
이제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필수로 꼭 있어야 하는게 휴대폰이 아닌가 싶어요.
애플페이, 삼성페이로 결재도 가능하고 지도를 보거나 번역이나 통역을 하거나 신분 확인을 하는 등 아주 많은 일들을 손안의 휴대폰 하나로 해결을 하니 이젠 잠자는 시간 외에는 손에서 떼어 놓지를 못하는거 같습니다.
물건을 구매하고, 정보를 검색하고, 돈을 이체하거나 입금을 받는 등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 요소들이 요 조그마한 핸드폰 하나로 다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니, 미국에 오자마자 해야 하는 휴대폰 개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하고자 합니다.
요금제도 중요하지만 스피드에 민감한 한국 사람인 만큼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가 한정적이지 않은지도 확인을 해야합니다.
미국 통신사 요금 비교
미국 3대 통신사 요금제(후불) 소개
선불폰 소개(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필요없는 경우)
선불폰과 알뜰폰의 차이
미국 3대 통신사 요금제 안내
한정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경우와 무제한 데이터(unlimited)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분류 됩니다.
| AT&T | T-Mobile | Verizon | |
| 데이터 제한 | $50(4GB) | N/A | $35 500MB $55 5GB $6510GB |
| 무제한 데이터 | $65-85 | $60-80 | $70 |
이 금액은 변동이 가능 하며, 이벤트 기간 가격이 상이합니다. 또한 2인, 4인, 55세 이상, 학생의 경우 금액이 다를 수 있으며 휴대폰 외 집 와이파이까지 신청 시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선불폰(Pre-paid) 요금제 비교
선불폰이란 본인이 신용점수가 없어서 휴대폰을 개통 할 수 없는 경우 혹은 데이터 요금제가 부담 스러운 경우 추천 드릴 수 있는 요금제 입니다. 미국에선 신용점수가 매우 중요한데 합법적으로 장기 체류하는 경우 신용점수가 쌓여 그 점수를 담보로 집, 신용카드, 휴대폰 등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유학생이나 여행자의 경우 합법적으로 장기 체류하는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없어 선불폰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월마트나 타겟 등 어느 마트를 가도 기트프 카드를 구매 하듯 선불폰 요금 카드를 구매 할 수 있어서 사용이 어렵지 않습니다.
요금을 비교하겠지만, Cricket 서비스가 가격도 저렴하면서 사용이 안정적이라 추천 드리는 바 입니다.
| AT&T | T-Mobile | Cricket | Boost | |
| 데이터 제한 | $30(5GB) $40(15GB) |
1인 $40(10GB) 2인 $35(10GB) |
$30(2GB) $40(10GB) |
1인 $25(5GB) 2인 $30(3GB) |
| 데이터 무제한 | $50-70 | 1인 $50-55 2인 $45 4인 $35 |
1인 $55 2인 $40 4인 $25 |
1인 $55 2인 $45 4인 $35-40 |
각 통신사별로 가격이 상이하며 데이터 용량에 따른 가격도 다릅니다. 선불폰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점과 매달 사용료를 내는게 아닌 나의 데이터 용량이 끝날 때 충전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가장 큰 단점은 대형 통신사의 경우 데이터가 안되는 지역이 적은 반면 데이터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시골 또는 산 속 등의 경우 데이터가 잘 잡히지 않는다는 가장 큰 단점이 있습니다. 다행이라면 구글맵은 GPS베이스라 데이터 신호가 잡히지 않아도 잘 구동이 되어 운전을 하다 데이터 부족으로 낭패를 보는 일을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선불폰과 알뜰폰의 차이점
선불 요금제는 Pre-paid = 미리 요금을 내고 구매한 데이터 만큼 사용하는 것이며 보통 30일 주기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면 알뜰폰은 약정제로 한 달에 한 번씩 요금이 빠져 나갑니다. 알뜰폰의 경우 대형 통신사에서 운영을 하는 게 아니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을 할 수 있다는 정잠이 있습니다. 추천을 드리자면 Xfinity가 가격도 저렴하고 통신도 원활하고 스피드도 안정적이어서 저는 가정에서 인터넷과 휴대폰을 묶어서 사용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3년에 한번씩 통신요금 체크를 권장 드립니다. 저희는 AT&T, Verizon을 장기간 사용 했었는데, 한국의 경우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요금제 할인을 해 주는 경우가 있지만 미국의 경우는 반대로 오래 사용하면 요금제가 나도 모르게 변동이 되어 금액이 오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2-3년에 한번씩 약정이 끝날 때 쯤 가격 딜을 하거나 통신사를 옮기면서 타사의 혜택을 받는 방법을 택하기도 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