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하러 서울 삼청동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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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이맘때 쯤이면 저는 삼청동이 꼭 생각 나더라구요. 

아직 한국은 겨울이겠지만 4월이 되면 날씨도 포근하고 따뜻해지고 곳곳에 꽃이 피기 시작하지 않을까요? 

한창 봄꽃이 만개 할 때 구경을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저는 주말에 사람 붐비는 곳에서 서로 걷는건지 떠밀려 다니는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은 싫더라고요. 

그래서 남들보단 조금 춥고 꽃도 덜 피었겠지만 사람이 덜 붐비는 지금이 딱 적기이지 않을까 싶어서 옛 추억도 떠올릴 겸 삼청동 데이트 코스 추천을 해 보아요. 

 

서울 삼청동 볼거리 추천

국립현대미술관
관람시간
월,화,목,금,일
10:00-18:00
수, 토
10:00-21:00
(18:00-21:00 야간개장)
** 휴관일: 1월1일, 설날, 추석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미술관에 들를 여유가 있어서 전시를 본다면 4월23일에 종료가 될 예정인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을 꼭 관람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삼성그룹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2021년4월 기증받은 1,488점 중 이중섭 작품 90여 점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이중섭 기소장품 10점을 모아 100 여 점으로 구성된 전시인데 개인 소장 작품을 보는 것도 흔치 않은 기회이지만 이중섭 작가님의 작품을 100 여 점이나 볼 수 있다는 점 에서도 굉장히 특별한 전시회가 맞습니다. 더구나 국립현대미술관도 10점 밖에 소장하지 못하고 있는데 나머지 90점은 고 이건희 회장님의 개인 소장품이라는 이야기 이니깐요. 정말 희소가치가 높은 작품의 관람 기회가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간단히 이중섭 화가의 소개를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중섭(1916-1956)은 힘들고 어려웠던 삶 속에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정직한 화공' 이자 일제강점기부터 '소'를 그려낸 민족의 화가로 알려져 있다.비루한 현실에서도 이상을 그려낼 줄 알았던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이 이건희컬렉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가닿기를 희망하며, 이 기회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가 한층 더 높아지길 바란다. 

-국립현대미술관 내용 발췌

https://www.mmca.go.kr/exhibitions/exhibitionsDetail.do?exhFlag=1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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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mca.go.kr

 

국립현대미술관 사이트에서 미리 관람일을 예약 후 방문 하시기를 바랍니다.

관람료 무료
관람정원 회차당 관람인원 140명 (총 8회차, 수/토요일 총 11회차)
전시실 서울1층, 1전시실
입장안내 전시실 입구에 있는 QR검포기에 모바일로 수신한 QR 관람권을 인식한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디즈니 공식 스토어 '스모어마켓 토이하우스'

삼청동 토이하우스

삼청동 골목에 자리잡은 귀여운 디즈니 굿즈가 가득한 카페입니다. 곰돌이 푸, 미키 마우스, 엘사 등 디즈니 만화 속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어요. 1층에는 볼거리가, 2층에서는 카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되어 있고 반려동물 동반 가능 카페여서 귀여운 강아지도 함께 출입이 가능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위치는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고 주차는 불가해요- 

다양한 인형을 판매하고 있지만 인형 외에도 메모지, 볼펜, 에코백 등 팬시 굿즈와 디퓨져, 쿠션 인테리어 소품도 많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 입니다. 

 

 

삼청동 먹거리 추천

삼청동하면 한국의 미와 영어권의 느낌이 살짝 절묘하게 잘 어우러진 느낌이 들어 처음 삼청동에 갔을땐 참 갬성 있고 힙하다고 느꼈었어요. 

여전히 그런 갬성 뿜뿜하는 가게들이 많이 있기도 하지만 예전에 제가 다니던 가게들은 많이 바뀌었네요... ㅎㅎ 

트렌드 라는게 있는 거니까요.

 

그런 요즘 트렌드에 어울리는 장소를 추천 해 봅니다. 

북촌 안국 유럽 감성 카페: 리틀 버틀러 Little Butler

안국 리틀 버틀러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어서 너무 좋아요. 

유럽 영국 감성 느낌을 살린 카페인데 요즘 핫플레이스라고 합니다. 

작고 귀여운 느낌의 카페를 좋아하는 여성분이라면 강추 드려요. 

 

이제 커피숍 말고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는 장소도 소개 해 드려야 겠죠? 

소개팅이라면 첫 만남에 가기는 좀 그렇지만 편한 친구끼리 가기엔 너무 좋은 곳.

안국 햄버거 맛집, 다운타우너 (Downtowner) 

안국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

저는 미국에 사니까 수제 버거를 집 근처에서 아주 잘 사먹는편인데요. 저의 짝궁과 저는 파이브가이즈도 자주 가지만 레드 로빈도 자주 가거든요. 고기 패티에 진심입니다. 그런데 안국역에 있는 수제버거집의 고기가 참 실하더라고요. 

그리고 분위기가 참 독특해요. 한옥의 느낌이 나는데 햄버거를 파는 가게. 

 

안국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 내부

 

추천을 하자면 해시브라운 버거 추천 하고 싶어요. 저는 해시브라운도 엄청 좋아하는데 그 기름에 튀긴 기름 맛에 해시브라운 자체의 바삭한 식감이 너무너무 좋아요. 갓 튀긴 해시브라운과 두툼한 수제 버거 패티가 함께 만나면 얼마나 맛있게요? 

진짜 이건 입이 터져라 먹어야 하는 맛입니다. 

두번 먹어요. 아니 세번 먹어요. 

프라이는 아쉽지만 (전 바싹 튀겨서 크런치 한 걸 좋아해요 ㅎㅎ)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가게여서 추천 드립니다. 

라스트오더가 저녁8시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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