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7. 2. 07:31

한국 입국심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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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일전에 사건으로 인해서 한국 입국이 참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베트남 푸꾸옥을 더녀오게 되었어요.

푸꾸옥은 처음인데 이제 개발 중인 동네인지 여기저기 공사하고 그러더라구요.

풀빌라에서 오랜만에 아이들도 실컷 물놀이도 하고 저도 간만에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일단 물가가 싸다는게 장점인데 호텔 부근은 물가가 관광지스러운 느낌이었어요.

불편한건 베트남 돈이 아닌 경우 구매를 하기 힘들어서 적당히 베트남 돈으로 환전을 해 가야 해요.

동물뤈을 갔다가 먹이를 구매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돌아오는 날 입국심사대에서 또 헤프닝이 생길까봐 잔뜩 긴장하고 상황을 기다렸는데
성인1인, 미성년자2인 으로 제한하는 문구는 사라졌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제가 바꿔놓은거 아니냐고 그랬는데
과연 그런걸까요?

어찌되었건 안도하며 제 차례에 입국심사를 받는데 입국심사원들은 한국에 와서 처음 맞딱드리는 얼굴들인데 참....

아무리 자정 넘은 시간이었다고 하지만 참....

일하기 싫은 사람들 모아놓은 것처럼 화가 나 있는 얼굴을 한국 도착하자마자 마주하려니 불편하더라구요.

표정까지 어쩔수 없는 일이니 입국하는 사람들이 참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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