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셋째 출산 전 마지막 여행 미국 조지아에 살면서 크게 지역을 벗어난 여행을 한 적은 없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먼 곳으로 여행을 간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준비 할 것도 많고 변수도 많아서 사실 집돌이 집순이인 저와 짝궁이는 여행 한 번을 하려면 정말 큰 마음을 먹고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P성향을 갖고 있는 짝궁이는 사실 상 여행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지극히 J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말입니다) 오롯이 제가 계획하고 추진하고 준비 해야 하다보니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정말 셋째 아이가 태어나면 (태명 꿀범이) 아이 셋을 데리고 여행을 다닌 다는 건 엄두조차 나지 않을거 같아서 이미 만삭처럼 부른 배를 한 임신7개월 차에 꾸역꾸역 여행 계획을 세워 봅니다..
비바비바두의 일상이야기/미국 여행
2022. 7. 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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