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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녀 앞으로 주식 구매하기

by 원더웍스 2022. 8. 15.

엄마의 마음은 그런건가 봅니다. 

내 아이가 건강했으면 좋겠고 공부도 또래에 비해 뒤쳐지지 않고 이왕이면 적당히 상위권에 있었으면 좋겠고 커서 적당히 아이 앞으로 목돈이 있어서 대학 자금으로 쓰던가 아니면 결혼 자금으로 쓰던 살면서 목돈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비상 자금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요.

 

한국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은행으로 달려가서 은행계좌부터 오픈을 했을 겁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실은 은행 어카운트 (bank account)를 오픈을 한다고 해도 썩 달갑지가 않더라구요.

이유는 저축통장도 월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때문입니다. 

보통 제가 은행에 제 돈을 맡기면 이자를 줘야 한다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내 돈을 맡기고 맡아줘서 고맙다고 사용료를 내야 하니... 왠지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 은행 계좌를 오픈하지 않았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손 놓고 아이 앞으로 아무것도 안 해 둘수는 없더라구요. 

저랑 신랑은 나이가 꽉 찬 상태로 결혼을 하기도 했고 사업을 하는 남편의 일은 수많은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걱정과 불안이 많은 엄마로서 훗날을 생각 안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그 다음으로 알아 봤었던 부분이 529 plan 이었습니다. 

529 plan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다루겠지만 

아이들의 학자금을 미리 모아 놓는 계좌이고 연 5% 정도의 이자가 붙으며 학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쓸 수 있는 아주 독특한 형태의 계좌 입니다. 미국 주식을 잘 모르고 저축통장(savings account)은 이자가 붙지 않으니 제게는 가장 안정적으로 아이에게 자금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형태라고 생각을 해서 일단은 큰 아이 앞으로만 계설을 하고 매달 정기적인 금액을 입금 하고 있습니다. 

물가와 인플레이션을 반영한다면 실은 5%가 아주 큰 이자율은 아니죠. 그래도 원금 보존 + 복리의 마법을 믿으며 하루라도 빨리 오픈을 해 두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계좌 특성상 세금을 피하려면 학자금으로 쓸 수 있는 정도로만 계획하고 운영을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요즘엔 대학을 안가도 자신의 재능과 장점을 살려서 생활을 하기도 하기 때문에 저는 아이가 대학을 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상황도 고려를 하는 편 입니다. 그래서 529 plan은 백업 플랜 정도로 (아이가 대학을 가면 쓰겠다는 용도) 생각을 하고 본격적으로 주식 계좌를 오픈 해 주려고 합니다. 

 

best custodial brokerage accounts

출처:https://www.nerdwallet.com/best/investing/custodial-accounts

Custodial Brokerage account

이 custodial Brokerage account는 미국에서 부모가 운용하는 자녀의 주식 계좌를 의미 합니다. 이 계좌에 들어간 돈은 법적으로 자녀의 돈이 되며, 만 18세가 되는 순간 해당 자녀가 해당 계좌의 모든 권한을 넘겨 받게 됩니다. mutual Fund, ETF 또는 개별주식 등을 위주로 투자를 해서 나중에 자녀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거나 아이가 스스로 계좌의 통제권을 갖고 활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옛날, 워렌 버핏은 11살에 첫 주식을 매수 했다고 합니다. 워렌 버핏 보다는 이른 시작이기는 하지만 워렌 버핏은 11살에 본인이 주식을 선택을 한 거기 때문에 ETF와 같은 안정성 자산을 만들어 주려고 하는 저하고는 살짝 결이 다릅니다 ㅎㅎ 

자산운용과 금융 쪽으로 혜박한 분들의 경우 빠르면 아이의 SSN(Social Security Number)가 나오자마자  Custodial brokerage account를 오픈해서 주식을 구매 해 두시기도 하니.. ㅎㅎ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일단 주 거래 은행이 Bank of America(BoA, 뱅크오브아메리카) 이기는 한데... 선호하는 은행은 Chase여서 이번 주 내로 두 군데 모두 상담을 받아 보고 진행을 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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