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킨더 입학 서류 접수 및 등록을 마치고 학교 방문까지 하고나니 막상 우리아이가 킨더 입학 할 준비가 잘 되어있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저희 아이는 가정에서 영어를 일절 사용하고 있지 않고 한인 유치원에서 Pre-K 수업을 들으며 영어를 쓴게 전부이다 보니 아직 영어가 서툴기도 하고 문장을 구성할 때 주어 목적어 동사 같은 것들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떠오르는 단어들을 마구 뱉어내는 경우들이 있어요. 이것 역시 영어를 배워가는 과정이기도 해서 아이가 영어로 말을 하려고 시도를 할 때 굳이 아이의 말을 끊고 교정을 시도하거나 고쳐주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고 있어요. 괜한 행동으로 인해 아이가 영어로 말 하는 시도를 안하거나 위축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에요. 어찌되었건 ..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조지아 아틀란타, 거기에서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인 귀넷 카운티에서는 현재 킨더 입학을 받고 있는 중이에요. 2023년 4월10일 부터 5월19일까지 입학 신청을 받고 있고 온라인으로 등록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킨더 입학 해당 아동의 나이는 반드시 2023년 9월1일 이전까지 만5세가 되는 아동입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2017년 12월 생이어서 2023년 9월1일 기준으로 꽉 채운 만5세로 입학 할 예정입니다. 입학 등록 과정 입학 등록을 하면서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첨부하여 올릴 수도 있지만, 저처럼 집에 복사기가 없거나, 있어도 귀찮은 경우에는 추후 제출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일 사이즈가 2MB 여서 저는 이거 맞추는게..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조지아는 프리케이(Pre-K)부터 공립학교를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시기에 한국에서 매우 늦은 결혼식을 하기도 했고 2호가 24개월 검진에서 발달장애와 언어장애라는 판단을 받아 한국에서 더 머무르면서 발달센터를 다니고 할 수 있는 모든 체험학습을 하면서 다양한 자극을 주기 위해 노력하느라 1호의 입학서류 제출 날짜를 놓쳐버렸어요. 게다가 저희가 그동안 렌트로 (소위 말하는 달방, 월세방)살면서 매년 이사를 최소 1회를 하며 조지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지내고 있어서 아이를 공립학교에 보내기가 어려운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있으면 집을 볼 때 제일 먼저 학군을 따지게 됩니다. 물론 여력이 되어서 아이들을 최고 좋은 사립학교에 보낼 수 있다면 적당한 학군의 ..

저희 1호가 올해부터 프리케이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올해의 기준은 한국과 미국이 다릅니다. 미국에서 새 학기의 시작 기준은 당해년도 9월1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저희 아이는 12월에 태어나서 한국에서 자랐더라면 올해 벌써 6살이지만 미국 학교 기준의 연령으로 따지면 고작 4세 입니다. 오히려 9월 이후에 태어났기 때문에 이득을 보는 셈이죠. 그와 반대로 12월에 태어난 저는 한국에서 자랐기때문에 항상 1년여 정도 손해를 보았지요. 물론 빠른년생들 같은 경우에는 더 억울하겠지만요 ㅎㅎ 아니 왜 그렇게 학교를 빨리 못 보내서 안달이었을까요? 저는 만약에 저의 아이가 8월에 태어나서 정말 1년 정도를 손해보고 학교를 다녀야 한다면 과감하게 1년을 늦춰서 등원시킬 계획이 있었습니다. 1년 빨리 학교를 간다고 해..

미국 이민을 준비 하면서 미국 이민을 준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자녀들의 학업' 때문 일 겁니다. 한국에서의 수업이나 커리큘럼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조금 더 나은 선택권과 환경을 주고 싶어 하는 분들이 미국 이민을 선호 하고 진행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 학습으로 스트레스를 상대적으로 덜 받기 바라고 원어민 만큼은 아니더라도 자녀들이 원할하게 영어로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민을 준비합니다. 단편적인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 공립학교는 고등과정까지 '무료'이지만 기타 사교육비는 한달에 최소 100만원은 우습게 들어가고 사교육에 부모는 허리가 휘고 아이들은 잠 잘 시간도 없이 공부에 매진하느라 그 누구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MZ세대가 세상을 이끌고 있는 이 시대, 과연 책상 앞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