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아이가 셋이 되니 정말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오늘은 뭘 했는지 기억도 잘 안나게 하루를 보내다보니 전투력과 의지력에 활활 불타오르며 시작했던 티스토리는 '아, 글을 올려야 하는데' '이건 진짜 모두가 공감할텐데.' '이건 궁금해 하지 않을까' 하는 모든 글감들을 머릿속에서만 둥둥 띄워두고 아무것도 하지를 못했어요. 정작 이렇게 앉아서 글을 쓰자고 마음을 먹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 뭐... 아무말 대잔치나 다름없기는 하지만 어찌되었건 글을 쓰기는 하는데 말이에요. 이렇게 앉아서 급하게 글을 쓰게 된 연유라면, 너무나 오랫동안 관리를 하지 않다가 힘들게 얻은 구글에드센스가 비활성화가 되면 어떻게하지? 하는 아주 불현듯한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서에요 ㅎㅎ 하루에 0.0..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킨더 입학 서류 접수 및 등록을 마치고 학교 방문까지 하고나니 막상 우리아이가 킨더 입학 할 준비가 잘 되어있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저희 아이는 가정에서 영어를 일절 사용하고 있지 않고 한인 유치원에서 Pre-K 수업을 들으며 영어를 쓴게 전부이다 보니 아직 영어가 서툴기도 하고 문장을 구성할 때 주어 목적어 동사 같은 것들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떠오르는 단어들을 마구 뱉어내는 경우들이 있어요. 이것 역시 영어를 배워가는 과정이기도 해서 아이가 영어로 말을 하려고 시도를 할 때 굳이 아이의 말을 끊고 교정을 시도하거나 고쳐주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고 있어요. 괜한 행동으로 인해 아이가 영어로 말 하는 시도를 안하거나 위축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에요. 어찌되었건 ..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조지아 아틀란타, 거기에서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인 귀넷 카운티에서는 현재 킨더 입학을 받고 있는 중이에요. 2023년 4월10일 부터 5월19일까지 입학 신청을 받고 있고 온라인으로 등록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킨더 입학 해당 아동의 나이는 반드시 2023년 9월1일 이전까지 만5세가 되는 아동입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2017년 12월 생이어서 2023년 9월1일 기준으로 꽉 채운 만5세로 입학 할 예정입니다. 입학 등록 과정 입학 등록을 하면서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첨부하여 올릴 수도 있지만, 저처럼 집에 복사기가 없거나, 있어도 귀찮은 경우에는 추후 제출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일 사이즈가 2MB 여서 저는 이거 맞추는게..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어떤 정보를 공유하면 참 좋을까 고민을 매 순간 하는데요. 짜장면 맛집 정보는 그래도 아틀란타에 좀 살았다 싶은 사람들만 이야기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ㅎㅎ 아니 근데 좀 희한하지 않나요? 다른 음식도 아니고 짜장면이라니. 그런데 참 희한하게도 타지생활을 하면 한국에선 별반 관심 없고 귀한줄 모르겠던 뜬금없는 음식들이 되게 먹고싶어요. 일례로 울타리, 꽃마, 한품 처럼 한국물품을 미국으로 배송을 해주는 온라인 마트를 들어가면 희한하게 떡 종류가 되게 잘 팔리고 있거든요.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인건데 그게 참 아이러니하게도 되게 잘 팔려요. 가격도 비싸고 냉동으로 와서 실은 내가 생각하는 그 쫄깃한 식감의 떡이 아닌데도 홀린듯 구매하게 되거든요. 짜장면을 굳이 중국집가서..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제가 먹는 모든 음식을 조심했던거 같아요. 모든 임산부들이 내가 먹는 것 = 내 아이가 먹는 것 으로 생각하니 아무래도 많이 조심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런데 간혹 아이들이 열꽃이 난다던가 닭살이 올라온다던가 아니면 아토피 증상이 있을 때 내가 임신 중 혹시 뭘 잘 못 먹었나? 하는 죄책감부터 들더라구요. 임신 중 뭘 먹어서 아이에게 안좋은 피부를 전해 준건 아닌가 하는 미안한 마음으로 어쩔 줄 몰라하게 되는데요. 저는 첫째 아이가 약간의 아토피성 피부를 갖고 있어요. 첫째 임신 중에는 진짜 왠만하게 먹지 말라고 하는 음식은 하나도 먹지 않았고 인스턴트 식품도 안된다고 해서 임신 중 라면 한번, 그것도 아이에게 안좋을까봐 끓인 후 행궈서 스프 반..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아니 요즘에 1일1포스팅은 커녕 일주일에 한번 티스토리에 들어올까말까 하네요. 항상 머릿속으론 이런 주제로 이런 관련 글들을 적어야지 하며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이 셋 시중을 들다보면 하루가 정말 어떻게 지나갔는지 알길이 없네요. 아무리 정신없어도 아이 입학 준비는 늦기 전에 해야죠! 미국 공립학교 입학 준비 미국 조지아 아틀란타 공립학교 입학 준비는 딱히 어려울게 없습니다. 아마 제가 사는 아틀란타만 그런거라고 생각 되지는 않아요. 미국이든 한국이든 다른 나라든 공립학교 입학 서류가 까다롭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지 않을까요? 거주지 증명, 아이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아이 예방접종증명서 등 준비해야 하는 서류도 비슷한거 같아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살짝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