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요 며칠 날씨가 흐리고 온도도 낮아서 감기 걸리기 딱 좋을거 같아요. 모두들 감기 조심.. 아이들도 감기에 걸리지 않고 무난히 넘어가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제 한국 방문하는 걸 어느정도 포기를 한 상태인데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제 저희 다섯 식구가 비행기표만 끊어도 한사람당 $2000 으로만 계산을 해도 만불입니다. 가면 친정 부모님댁에 신세를 져야하니 선물도 사가야 하고 한국에 있는 동안 부모님 불편하시지 않게 외식을 자주 하거나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다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을거고 간 김에 친척분들 순례를 하고 건강검진도 받고 양가 부모님 용돈도 좀 챙겨드리고 여행도 좀 하면 2만불은 넉넉히 깨지는거 같아요. 저희가 한 번 나가면 항공권 비용이 비싸니 최소 두달 정도..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만든 크레딧 카드가 체이스 카드여서 저한테는 굉장히 애착이 가는 카드인데요. 더구나 그때는 주변분들의 "체이스 카드가 좋더라" 라는 카더라에 의존을 해서 무조건 포인트 잘 쌓이고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이 잘 된다는 이야기에 카드 발급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금 더 현명 했더라면 돈과 관련해서는 남의 이야기를 듣고 "좋은게 좋은거겠지" 하는 식으로 접근하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도 방문하고 마일모아 사이트나 구글에서 조금 더 리서치를 해 본 후 "아 이래서 다들 좋다고 하는구나"하고 먼저 이해를 하고 발급을 받았을거 같습니다. 다행히 추천 받은 카드가 처음부터 체이스 리저브 카드여서 발급 첫 해부터 많은 수혜를 받기는 했지만 정작 다른 카드들의 포인트를..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저는 현재 Chase sapphire reserve 와 Amex platium을 가지고 있지만 연회비가 만만치 않아 선뜻 카드를 신청하고 사용하는데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아멕스의 경우 연회비가 $550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어서 그만큼의 값어치를 뽑아서 쓸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으로 신청을 못하다가 재작년 한국에 결혼식을 하러 가게 되면서 '지금이 아멕스 카드를 발급 받아서 활용 하면 최대치로 활용 할 수있다' 라는 생각이 들어 발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해 내서 무척이나 만족스럽게 잘 이용하였고 지금은 셋째 아이의 출산과 아직 아이가 어려서 여행을 다니지 못해 잠깐 디그레이드(degrade)를 하는게 어떨까 하는 고민도 하고 있습..

엄마의 마음은 그런건가 봅니다. 내 아이가 건강했으면 좋겠고 공부도 또래에 비해 뒤쳐지지 않고 이왕이면 적당히 상위권에 있었으면 좋겠고 커서 적당히 아이 앞으로 목돈이 있어서 대학 자금으로 쓰던가 아니면 결혼 자금으로 쓰던 살면서 목돈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비상 자금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요. 한국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은행으로 달려가서 은행계좌부터 오픈을 했을 겁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실은 은행 어카운트 (bank account)를 오픈을 한다고 해도 썩 달갑지가 않더라구요. 이유는 저축통장도 월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때문입니다. 보통 제가 은행에 제 돈을 맡기면 이자를 줘야 한다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내 돈을 맡기고 맡아줘서 고맙다고 사용료를 내야 하니... 왠지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