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가을 포스팅이 좀 많이 늦어졌네요 ㅎㅎㅎ 요 며칠 찬바람이 샤악- 하고 불면서 본격적으로 가을 날씨에 돌입한 듯해요. 저녁에 잘 땐 히터를 틀어야 할 정도로 쌀쌀 합니다. 이러다 날씨가 더 추워지면서 수도관이 동파될 염려를 하시는데 그 정도까지 조지아의 날씨가 추워 지는 경우는 많이 없는거 같아요. 일년에 한두번 정도 동파 위험이 있을때가 있으려나... 조지아에서는 눈 내리는걸 본 것도 이제 점점 횟수가 줄어서 일년에 한번 볼까 말까 해졌네요. 지구 온난화 때문이겠죠? 암튼.. 본격적인 애플피킹 시즌은 9월부터 시작이 되었어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가 애플피킹 시즌인데요. 애플피킹은 가족이 함께 가면 너무 즐거운거 같아요. 일단 사과농장이라고 사과만 따고 끝나는게 아..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조지아는 프리케이(Pre-K)부터 공립학교를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시기에 한국에서 매우 늦은 결혼식을 하기도 했고 2호가 24개월 검진에서 발달장애와 언어장애라는 판단을 받아 한국에서 더 머무르면서 발달센터를 다니고 할 수 있는 모든 체험학습을 하면서 다양한 자극을 주기 위해 노력하느라 1호의 입학서류 제출 날짜를 놓쳐버렸어요. 게다가 저희가 그동안 렌트로 (소위 말하는 달방, 월세방)살면서 매년 이사를 최소 1회를 하며 조지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지내고 있어서 아이를 공립학교에 보내기가 어려운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있으면 집을 볼 때 제일 먼저 학군을 따지게 됩니다. 물론 여력이 되어서 아이들을 최고 좋은 사립학교에 보낼 수 있다면 적당한 학군의 ..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제 티스토리를 이리저리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결혼을 하면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로 이주를 했고 아이도 셋이나 낳은 애기 엄마에요. 얼마 전, 봄 맞이 집안 청소를 하면서 팬트리와 옷장 정리를 하는데 뜯지도 않은 새 물건도 많고 몇번 쓰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훌쩍 커 버린 물건과 옷도 꽤 많더라고요. 버리자니 아깝고 팔자니 몇푼 되지도 않을거 같은데 괜시리 여러사람 피곤하게 할거 같기도 하고.. 나는 안필요하지만 분명 필요한 사람이 있을거 같은데- 나만 이런 생각 하는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했어요. 아마 집안 곳곳에 구석구석 탈탈 털어보면 집에 있었는지도 모를 물건들이 먼지를 뽀얗게 잘 입고 있을지도 몰라요 ㅎㅎ 그래서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애틀란타에..

애틀란타 기본 정보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애틀란타는 인구가 약 6,588,530명으로 미국 동남부 최대의 도시 입니다. 지역번호는 404, 678, 470, 770이니 이 번호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는 조지아 내 번호라고 확인 하시면 됩니다. 경제 규모는 GDP(국내총생산)가 2,689억 달러로 총 34위를 차지 하였으며, 미국 광역 대도시권 순위에서는 뉴욕, 로스엔젤레스, 시카고, 워싱턴 D.C, 휴스턴, 댈러스, 필라델피아,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10위에 올랐습니다. 가장 궁금해 하실 기후는 미국 동남부 지방의 특색인 온난한 아열대성 기후를 보이며 겨울에는 온화해 눙이 거의 안 오고 여름에는 아주 더워 하틀란타(HOTlanta)로 불리웁니다. 겨울 실내 습도가 15%를 밑도는 정도로 대륙성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