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oger 크로거 마트에 장볼 때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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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ger 크로거 그로서리 마트

Kroger는 어떤 특징이 있는 마트 인가 

Kroger(크로거)는 미국에서 월마트, 코스트코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유통 업체이며 할인점과 식료품 전문 슈퍼마켓 체인점을 구분하는 미국 기준으로는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 할인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승호 회장님의 스시도시락 체인점이 Kroger(크로거)에 입점을 했었다는 내용을 회장님 저서인 [김밥 파는 CEO]에서 언급이 되었는데 이는 실로 엄청난 일인 겁니다. 외국 진출을 하지 않아서 해외에서의 인지도는 낮은 편 이지만 단일 브랜드인 1위의 Walmart(월마트)나 3위의 Target(타깃)과는 달리 산하 브랜드로 지역마다 다른 이름을 걸고 장사하기 때문에 미국 내 인지도도 떨어지는 편 입니다. 1883년 신시내티에서 버나드 크로거가 운영한 식료품점을 기점으로 신시내티 일대에 지점을 늘려 번창했으며 1930년대에 자동차 시대가 되면서 주차장을 세운 널찍한 규모의 현대식 슈퍼마켓 매장을 보급화 했습니다. 

 

식료품이 잘 갖춰져 있고 오가닉(Organic)제품도 차별화 하여 구비 되어 있는 편으로 매장도 나름 깔끔하고 편리하게 되어 있어 쇼핑하기에 큰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동남부에는 Kroger(크로거) 매장이 꽤 많이 있는 편입니다. 

 

Kroger 그로서리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생기는 이점

Kroger(크로거) 마트에서는 자체적으로 포인트를 적립 할 수 있는 적립 카드가 있습니다. 

Kroger Plus 라는 포인트 적립 카드는 무료로 만들 수 있고 마트에서 구매를 하면 $1달러 당 1 Fuel Point가 적립 됩니다. 

왜 Fuel Point로 적립이 될까요? 

크로거 마트는 주차장 한 켠에 크로거 고객만 사용 할 수 있는 주유소가 있습니다. 

이 적립 포인트를 이용해서 크로거 주유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달 말일까지 적립된 포인트는 매달 사용을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소멸되기 전에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마트에 간 김에 주유를 하기에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얼마 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1월에 110 Fuel Points가 있고 2월에 190 Fuel points가 발생했다면 1월과 2월간 $.10/gal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차량에 가득 주유를 할 경우 15-18갤런 정도 주유를 할 수 있으니 갤런 당 10센트 할인을 받는다면 $1.50-1.80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적립된 Fuel Point가 없더라도 이 Kroger Plus 포인트 카드가 있으면 Kroger 주유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3/gal 이 적용 되어 타 주유소에 비하여 조금 저렴한 금액으로 주유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큰 폭으로 할인율이 적용 되는 것은 아니라 고작 1-5불 아끼겠다고 이걸 만드나 하시겠지만 한 번만 만들어 두고 장 볼 일이 있을때 쓰면 나름 유용하기에 안내 드립니다. 

가장 최근엔 유료 맴버십도 운영 중인 것 으로 확인이 됩니다.

Kroger Boost benefits

Boost 라는 맴버십 프로그램으로 연간 $59, $99로 무료 포인트 적립 카드는 달러당 1 Fuel Point가 적립 되었다면 유료 맴버십은 달러당 2 Fuel point가 적립 되고 차별화된 제품 할인 안내와 Free Next-day delivery가 포함 된 것도 차별화 된 전략으로 보여 집니다. 

저처럼 집에 아이들이 있어서 급하게 마트를 다녀와야 하는데 아이들을 맡길 수 없거나 마트 방문을 할 수 없는 상황인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부분인 듯 합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그로서리 배송 대행을 해 주는 어플  Instacart도 팁과 배송비만 해도 최소 15-20불 정도 들어가니 유료 맴버십을 통해서 딜리버리 3번 정도만 해도 본전은 뽑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단, 야채와 과일과 같은 신선식품류는 딜리버리로 구매 하시는 걸 비추 드립니다. 

Whole foods, Kroger, Target, Walmart 등 어플을 통해 미리 주문을 해 두고 직접 픽업을 하는 형태로 물건 구매를 해 보았는데 어느 곳을 가도 신선 식품류는 제 마음에 들 만한 제품이 들어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한 다른 구매자들의 후기를 보아도 불만족 스러운 경험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 외 냉동식품, 의약품, 생필품, 식품류 등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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