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만든 크레딧 카드가 체이스 카드여서 저한테는 굉장히 애착이 가는 카드인데요. 더구나 그때는 주변분들의 "체이스 카드가 좋더라" 라는 카더라에 의존을 해서 무조건 포인트 잘 쌓이고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이 잘 된다는 이야기에 카드 발급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금 더 현명 했더라면 돈과 관련해서는 남의 이야기를 듣고 "좋은게 좋은거겠지" 하는 식으로 접근하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도 방문하고 마일모아 사이트나 구글에서 조금 더 리서치를 해 본 후 "아 이래서 다들 좋다고 하는구나"하고 먼저 이해를 하고 발급을 받았을거 같습니다. 다행히 추천 받은 카드가 처음부터 체이스 리저브 카드여서 발급 첫 해부터 많은 수혜를 받기는 했지만 정작 다른 카드들의 포인트를..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저는 현재 Chase sapphire reserve 와 Amex platium을 가지고 있지만 연회비가 만만치 않아 선뜻 카드를 신청하고 사용하는데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아멕스의 경우 연회비가 $550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어서 그만큼의 값어치를 뽑아서 쓸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으로 신청을 못하다가 재작년 한국에 결혼식을 하러 가게 되면서 '지금이 아멕스 카드를 발급 받아서 활용 하면 최대치로 활용 할 수있다' 라는 생각이 들어 발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해 내서 무척이나 만족스럽게 잘 이용하였고 지금은 셋째 아이의 출산과 아직 아이가 어려서 여행을 다니지 못해 잠깐 디그레이드(degrade)를 하는게 어떨까 하는 고민도 하고 있습..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저희 큰아이가 만 5살( 2017년 12월 생, 미국은 해당 하는 연도 9월에 5살이냐 아니냐에 따라 킨더 입학 시기가 결정 되어요)이라 올해 8월부터 킨더에 입학하게 되어요. 보통 킨더 입학 서류를 2-3월까지 받는 편인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왠일인지 아직까지 서류 업로드 하라는 공지가 웹사이트에 안뜨네요.... 흠... 조만간 이것도 해당 초등학교에 연락을 해 볼 예정이에요. 미국은 생각보다 웹사이트 리뉴얼이 많이 늦은 편이라 계속 기다리다가는 시기를 놓칠 수도 있어요. 가장 좋은건, 전화를 하는 것! 그런데 가장 속 터지는 방법도 전화를 하는 것 이랍니다. 전화 통화 한번 하려면 거쳐야 하는 자동음성시스템은 계속 뱅뱅이를 돌려주고 그나마 Representative랑..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집에서 월천만원 버는 방법이라는 문구를 넣어서 만드는 유튜브 영상들이 엄청 많잖아요. 실은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그런 후킹을 넣어 만든 영상이 엄청 많아요.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못해도 10배 이상은 더 많을거에요. 그리고 저는 아직 완전 쪼랩이라 영상 두개 올려놓고 멘붕 빠지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내가 할 수 있는 컨셉으로 가보자 상태라 제가 강의를 하는건 아닙니다 ㅎㅎ 제가 돈 10원도 못버는데 월천만원 강의를 하면 진짜 사기꾼이죠 ㅎㅎ 유튜브 영상을 만들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영상을 랜덤으로 많이 보고 있는데 알수 없는 알고리즘의 안내에 의해 노마드크리스 라는 사람의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었고 이 사람이 이런 후킹으로 계속 영상을 만드는데 ..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저희 1호가 올해 9월에는 킨더(K 또는 Kindergarten)에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미국에서 킨더 가기 전 책 천권 읽기 프로그램이 있어요. 모두가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 주는 부모님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 보셨을거에요. 도서관에서 진행되기도 하고 각 카운티에서 권장하기도 하는데요. 정부가 나서서 하는건 아니고 기관에서 진행하는 거라 권.장.사.항. 이라는 걸 꼭 참고 해주세요- 1000권 권장 도서를 보면 책을 선정하는 어떤 기준이 있는거 같지는 않아요 ㅎㅎ 해당 기관 웹사이트(https://1000booksbeforekindergarten.org/) 보다는 사는 곳의 County library를 방문 하시는게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

안녕하세요 비바비바두 입니다. 제 티스토리를 이리저리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결혼을 하면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로 이주를 했고 아이도 셋이나 낳은 애기 엄마에요. 얼마 전, 봄 맞이 집안 청소를 하면서 팬트리와 옷장 정리를 하는데 뜯지도 않은 새 물건도 많고 몇번 쓰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훌쩍 커 버린 물건과 옷도 꽤 많더라고요. 버리자니 아깝고 팔자니 몇푼 되지도 않을거 같은데 괜시리 여러사람 피곤하게 할거 같기도 하고.. 나는 안필요하지만 분명 필요한 사람이 있을거 같은데- 나만 이런 생각 하는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했어요. 아마 집안 곳곳에 구석구석 탈탈 털어보면 집에 있었는지도 모를 물건들이 먼지를 뽀얗게 잘 입고 있을지도 몰라요 ㅎㅎ 그래서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애틀란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