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물건 판매를 하는 셀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손쉽게 몇 번의 클릭 만으로도 판매자로 등록이 되어 물건을 업로드 하고 판매를 시작 할 수는 있지만 세금에 관해서는 아무도 설명을 해 주지를 않네요. 판매가 이루어지고 수익이 발생하면서 그제서야 뒤늦게 부랴부랴 세금 관련해서 검색을 하고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스마트스토어, 쿠팡, G마켓 등 다양한 포털 오픈마켓에서 전자상거래를 하며 활발하게 거래를 하면서 생기는 궁금증. 나는 과연 간이과세자 일까요? 아니면 일반과세자 일까요? 오픈마켓을 막 시작했다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세금관련 기본 정보를 안내 드리겠습니다. 전자상거래란? 전자상거래는 인터넷 상에서 홈페이지로 개설된 상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대금을 받는..

지난 6월 말, 저희가 새차를 구매 했어요.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2022년식으로 짝궁이랑 저는 교통사고가 나기 전 까지는 차는 무조건 블랙이지! 블랙이 진리라고 생각 했었는데요. 차 사고가 나고 난 이후로는 무조건 흰색 차량을 1순위로 꼽고 있어요. 비가 오거나 밤 중 운전을 해도 흰색 차를 못보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블랙보다는 화이트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저희는 이제 아이가 셋이나 있기 때문에 승용차나 SUV는 더이상 고려 대상이 아니었어요. 미국에선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보통 미니밴을 많이 끌고 다녀요. 국민맘카 라고 해야 할까요? 가장 많이 보이는 맘카로는 토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디세이 인거 같아요. 그리고 그 후에 보이는 미니벤은 기아 카니발, 닷지 그랜드 카라반 ..

디즈니 크루즈는 사실 캔슬을 하면 환불을 100% 못 받는다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예약 및 결재를 해야합니다. 저의 경우 이번이 첫 크루즈 예약이기도 했고 꼼꼼히 Policy를 확인 했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설마 내가 못가겠어? 하는 안일한 생각이 더해지면서 (정말 너무너무 가고싶었나봅니다) 셋째아이 출산 전 크루즈 예약을 덜컥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변수라는건 있는 법입니다. 오늘 새벽 온라인 체크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알아버린 엄청난 그 사실... 디즈니 크루즈를 캔슬 해야만 하는,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처해 버린 겁니다. 디즈니 크루즈 타시기 전에 꼭 Terms and Conditions를 확인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https://disneycruise.disney.go.com/con..

임산부 탑승 기준을 확인 안하고 있다가 이제 탑승 7일 남은 지금 현 시점에 너무 멘붕이 왔어요. 탑승 전 미리 체크인을 해 두라고 메세지가 떠서 체크인 서류를 작성하는 중 이었는데.. 마지막에 임신 24주 이상의 임산부는 탑승 불가하다는 메세지가 똭!!!!!! 하... 하하하하... 하하.. 요렇게 탑승일 하루 전까지 온라인 체크인 하라는 메세지가 뜨거든요. 디즈니 크루즈 어플에서 체크인을 클릭하면 웹사이트로 이동이 되고 거기서 필요한 내용을 작성 하면 되요. 아니.. 어플에서 이 페이지가 뜰때 까지만 해도 설레고 기뻤다구요. 나 곧 있으면 크루즈 타는구나.. 출산 전 마지막 여행 이겠구나. 일명 태교여행...? ㅎㅎ 이라고 하고 출산 전 우울증 날려 버릴 산전우울증 타파 여행을 기획하고 기다렸는데....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는 대서양에 접해 있어 바다와 가까운 쪽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좋은 호텔이나 숙박시설, 대학 부설과 사설 어학원 등의 기관들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곧 타게 될 크루즈 터미널도 있고 마이애미 국제공항도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마이애미 카리브와 대서양을 향해 펼쳐져 있는 백사장은 마이애미 비치(Miami Beach)라는 독립된 행정 구역으로 마이애미의 위성도시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는 어떤 곳 마이애미 지역 특성 예로부터 쿠바와 가까운 지리적 위치상 피델 카스트로 때문에 쿠바가 공산화가 된 이후 자유를 찾아서 쿠바 사람들이 마이애미로 많이 넘어와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독특한 건축양식과 음식,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도시 입니다. 유..

엄마의 마음은 그런건가 봅니다. 내 아이가 건강했으면 좋겠고 공부도 또래에 비해 뒤쳐지지 않고 이왕이면 적당히 상위권에 있었으면 좋겠고 커서 적당히 아이 앞으로 목돈이 있어서 대학 자금으로 쓰던가 아니면 결혼 자금으로 쓰던 살면서 목돈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비상 자금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요. 한국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은행으로 달려가서 은행계좌부터 오픈을 했을 겁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실은 은행 어카운트 (bank account)를 오픈을 한다고 해도 썩 달갑지가 않더라구요. 이유는 저축통장도 월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때문입니다. 보통 제가 은행에 제 돈을 맡기면 이자를 줘야 한다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내 돈을 맡기고 맡아줘서 고맙다고 사용료를 내야 하니... 왠지 손..